전국장애인차별철폐연대의 서울 지하철 4호선 시위가 16일에도 진행될 예정이다.
앞서 서울교통공사는 이날 오전 8시 '전국장애인차별철폐연대'의 '장애인 권리 예산 확보'를 위한 삭발식 및 '지하철 타기 선전전'이 예정돼 있다고 밝힌 바 있다.
이에 해당 구간의 4호선 열차 운행이 상당히 지연될 수 있다고 당부했다.
한편, 지난 15일 오전 8시 10분께 기획재정부 장애인권리예산 보장 촉구 삭발 투쟁과 선전전을 삼각지역 서울역방향 승강장에서 이어갔다.
이후 같은 날 오후 2시 서울지방고용노동청 앞에서 결의대회를 한 뒤 오후 3시부터 5시 노동청을 시작으로 을지로2가 사거리, 을지로 5가 사거리, 종로5가 사거리, 마로니에 공원으로 행진을 했다고 밝혔다.
다음주 월요일 19일 오전 7시 30분에는 2호선 시청역에서 국회방향으로 지하철 선전전을 예고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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