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물서 20대 남성 투신...지나가던 행인 '부상'

레드피피 2022-09-20 00:00:00

사진=소방청
사진=소방청

서울 중구에 위치한 예금보험공사 건물에서 20대 남성이 투신해 사망했다.

19일 소방당국에 따르면 서울 중부소방서는 이날 오전 11시 54분경 예금보험공사 건물에서 20대 남성 A씨가 투신했다는 신고를 접수해 현장으로 출동했다. 

A씨가 투신하는 과정에서 주변을 지나던 행인 1명이 A씨와 부딪혀 상처를 입고 병원으로 이송됐다.

중부소방서 관계자는 "유서 등이 있었는지는 아직 확인되지 않았다"라면서 "예금보험공사 건물에서 떨어진 것은 맞다"고 밝혔다.

한편, 중부소방서 등은 A씨가 투신하게 된 경위 등을 조사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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