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인기 반려견 종 TOP 5

레드피피 2020-07-24 00:00:00

말티즈,시추, 푸들, 요크셔테리어, 진돗개
출처 PEXELS
출처 PEXELS

 

가족과 같은 존재 반려견. 그 중 한국인이 특별히 사랑하는 종이 있다.

가장 많이 기르는 종으로 말티즈가 1위 그 뒤로 시추, 푸들, 요크셔테리어, 진돗개가 순위를 차지했다.

 

말티즈 / 출처 PEXELS
말티즈 / 출처 PEXELS

말티즈는 한국인이 가장 많이 키우는 종으로 흰 털이 매력적이다. 새까맣고 동그란 눈과 함께 아담하고 귀여운 외모는 금방이라도 사랑에 빠질 법 하다.

다른 종에 비해 털 빠짐도 비교적 적은 것이 인기 있는 이유 중 하나다. 귀여운 외모를 가졌지만 어울리지 않게 용감하며 활발하고 밝은 성격을 가진다.

제대로 된 교육이 없다면 사납거나 짖음이 심해질 수 있기 때문에 주의가 필요하다.

 

시추 / 출처 PEXELS
시추 / 출처 PEXELS

시추는 둥근 얼굴에 납작한 코로 귀여운 외모를 가진 종이다.

감정이 풍부하고 매우 순한 편에 속해 아이가 있는 가정에 적합하다. 영리하지만 고집이 센 편으로 교육이 필요하다. 식탐이 많은 종에 속해 비만의 위험이 높아 먹는 것에 주의해야 한다.

하지만 납작한 코 때문에 호흡곤란이 올 수도 있으며, 큰 눈과 주변 털이 길기 때문에 관리를 자주 해주어야 하며 눈 질병도 조심해야 한다.

 

푸들 / 출처 pixabay
푸들 / 출처 pixabay

푸들은 파마한 것 같이 꼬불꼬불한 털이 매력이다. 털이 거의 빠지지 않아 털 날림을 싫어하는 사람에게 좋다.  2~3달에 한번 털을 짧게 잘라주기만 하면 된다.

영리한 강아지 2위에 올랐을 만큼 똑똑해 말을 잘 알아듣고 훈련에 잘 따른다. 사교적인 성격과 애교가 많아 노인이나 어린이가 있는 어느 가정에나 잘 어울린다.

여러 가지 개인기를 훈련시키고 싶은 보호자들이 키우면 좋다.

하지만 귓 속에 털이 많아 귓병에 걸리지 않도록 꼼꼼히 손질해주어야 하며, 혼자 있기 싫어하는 등 외로움을 잘 타므로 집안에 돌봐줄 사람이 없는 경우엔 키우지 않는게 좋다.

 

요크셔테리어/ 출처 PEXELS
요크셔테리어/ 출처 PEXELS

요크셔테리어는 작고 귀여운 얼굴과 반짝이는 긴 털을 갖고 있다.

영리하고 의사표현에 적극적인 성격을 지녔으며 주인에 대한 충성심이 높아 주인 곁을 잘 떠나지 않으려 한다. 주인의 행동과 말에 반응이 빠른 편이다.

하지만 다소 까칠한 성격으로 겁 없이 행동하며 잘 짖는 편이므로 어릴 적부터 짖지 못하도록 교육이 필요하다.

또한 고집이 세고 영악한 부분이 있어서 자칫 집안의 버릇없는 공주나 왕자가 될 수 있으므로 주의해야 한다.

 

요크셔테리어/ 출처 PEXELS
요크셔테리어/ 출처 PEXELS

진돗개는 우리나라의 토종 견으로 천연기념물 53호다. 대형견에 속하는 진돗개는 역삼각형 머리에 곧은 귀가 특징이다.

얼굴은 정면에서 보면 거의 팔각형을 이룬다. 눈은 붉고 둥근듯하며 눈꼬리는 약간 치켜올라가 귀밑 선상에 맞아야 한다. 귀는 앞으로 약간 경사져 곧게 선다

매우 활발한 성격의 진돗개는 주인에 대한 충성심과 복종심이 대단하며 뛰어난 귀가성을 간직하고 있다. 충성심이 강해 주인 이외의 사람은 곁에 두려 하지 않아 교육이 필요하다.

감각이 매우 예민하고 용맹스러워서 집도 잘 지키지만 사냥에도 적합하다. 쥐 사냥도 잘하고 고양이를 공격하기도 한다.

진돗개 고유의 능력 가운데 가장 두드러진 것은 수렵성이다. 외국 사냥개와 달리 특별한 훈련을 거치지 않고도 수렵견으로서 뛰어난 자질을 발휘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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