갓 태어난 얼룩말, 어미 앞에서 사냥한 사자(+영상有)

레드피피 2021-02-25 00:00:00

어미는 얼마나 괴로울까...
갓 태어나 비틀거리며 한 걸음을 내딛는 새끼 얼룩말을 어미가 보는 앞에서 사자가 낚아채는 영상이 공개되며 누리꾼들의 안타까움을 샀다.
갓 태어나 비틀거리며 한 걸음을 내딛는 새끼 얼룩말을 어미가 보는 앞에서 사자가 낚아채는 영상이 공개되며 누리꾼들의 안타까움을 샀다.

지난 22일 해외 매체 데일리메일의 보도에 따르면 갓 태어나 비틀거리며 한 걸음을 내딛는 새끼 얼룩말을 어미가 보는 앞에서 사자가 낚아채는 영상이 공개되며 누리꾼들의 안타까움을 샀다.

미국에 거주하는 30세 맥케나 웬트워스(Mckenna Wentworth)는 부모님과 함께 케냐 남서부의 한 사파리를 방문했다. 그들은 관광 도중에 우연히 한 얼룩말이 새끼를 낳는 장면을 볼 수 있었다.

모든 출산이 힘든 만큼 어미 얼룩말은 온 힘을 다해 새끼를 낳기 시작했다. 이윽고 새끼 얼룩말이 바깥으로 나오고 어미는 새끼를 핥으며 스스로 자리에서 일어나기를 지켜봤다.
모든 출산이 힘든 만큼 어미 얼룩말은 온 힘을 다해 새끼를 낳기 시작했다. 이윽고 새끼 얼룩말이 바깥으로 나오고 어미는 새끼를 핥으며 스스로 자리에서 일어나기를 지켜봤다.

모든 출산이 힘든 만큼 어미 얼룩말은 온 힘을 다해 새끼를 낳기 시작했다. 이윽고 새끼 얼룩말이 바깥으로 나오고 어미는 새끼를 핥으며 스스로 자리에서 일어나기를 지켜봤다.

갓 태어난 얼룩말은 비틀거리며 스스로 일어나는 것에 성공했다. 홀로 힘겨운 싸움을 한 새끼 얼룩말이 잠시 숨을 돌리고 있던 그때, 굶주린 사자가 그에게로 달려들었다.

새끼는 본능적으로 사자를 피해 다리를 움직여 뒤로 도망치려 했지만 역부족이었다. 한 걸음 딛자마자 사자에게 목을 물렸고, 아무 저항도 하지 못한 채 죽음을 받아들였다.
새끼는 본능적으로 사자를 피해 다리를 움직여 뒤로 도망치려 했지만 역부족이었다. 한 걸음 딛자마자 사자에게 목을 물렸고, 아무 저항도 하지 못한 채 죽음을 받아들였다.

새끼는 본능적으로 사자를 피해 다리를 움직여 뒤로 도망치려 했지만 역부족이었다. 한 걸음 딛자마자 사자에게 목을 물렸고, 아무 저항도 하지 못한 채 죽음을 받아들였다.

새끼는 태반을 단 채로 사자에게 목이 물려 끌려갔고, 어미 얼룩말은 사자가 떠난 후 자리에 남겨진 태반을 보며 울부짖었다.

모든 것을 지켜본 멕카나는 “우리는 얼룩말 주변에 사자가 있는 걸 발견하고 놀랐지만, 사파리 가이드가 사자들은 방금 짝짓기를 끝냈고 그들은 짝짓기를 한 직후에는 사냥을 자주 하지 않는다고 말했기 때문에 얼룩말 가족을 내버려 둘 것이라고 생각했었다.”라고 전했다.

모든 것을 지켜본 멕카나는 “우리는 얼룩말 주변에 사자가 있는 걸 발견하고 놀랐지만, 사파리 가이드가 사자들은 방금 짝짓기를 끝냈고 그들은 짝짓기를 한 직후에는 사냥을 자주 하지 않는다고 말했기 때문에 얼룩말 가족을 내버려 둘 것이라고 생각했었다.”라고 전했다.
모든 것을 지켜본 멕카나는 “우리는 얼룩말 주변에 사자가 있는 걸 발견하고 놀랐지만, 사파리 가이드가 사자들은 방금 짝짓기를 끝냈고 그들은 짝짓기를 한 직후에는 사냥을 자주 하지 않는다고 말했기 때문에 얼룩말 가족을 내버려 둘 것이라고 생각했었다.”라고 전했다.

이어 “사자는 그들 주변에 30분 정도 있었고, 참을 수가 없었는지 결국 새끼를 낚아채 잡아먹었다. 내가 본 장면들 중 가장 가슴 아픈 일이었다.”라고 덧붙였다.

한편 얼룩말은 동물의 가장 긴 임신 기간 중 하나로 유명하다. 평균적으로 13개월 동안 새끼를 품고 있으며 한 번에 단 한 마리의 새끼만 낳는다.

이에 누리꾼들은 “삶을 경험하지 못한 새끼가 너무 불쌍하다”, “동물의 왕국은 정말 잔인하지만 사자를 탓할 수는 없다”, “어미의 마음은 상상할 수 없을 만큼 아팠을 것 같다”, “이것이 자연”, “슬프지만 어쩔 수 없는 일” 등의 반응을 보였다.

 

사진 출처 데일리메일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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