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3일 해외 매체 데일리메일의 보도에 따르면 인도의 한 코끼리가 갑자기 땅에 머리를 박아 모두를 놀라게 했다. 코끼리의 이러한 행동에는 ‘기생충’과 관련이 있다고 밝혀져 화제가 되고 있다.
지난주 사진작가 쿠바(Arpit Kubba)는 인도 우타르칸드 주 짐 코르벳 국립공원을 방문했다. 그는 가이드와 함께 사파리 차량을 타고 공원을 한 바퀴 돌기 시작했고 곧 암컷 코끼리 두 마리와 새끼 코끼리 두 마리, 총 네 마리의 코끼리 무리를 만날 수 있었다.
사파리 차량은 줄지어 길을 걷던 코끼리 무리 앞으로 이동했고 쿠바는 뒤를 돌아 코끼리 무리를 촬영하기 시작했다. 그때, 쿠바는 기이한 장면을 목격했다. 잘 걷고 있던 암컷 코끼리 한 마리가 마치 쓰러지듯 갑자기 머리를 땅에 박은 것이다.
자세히 보니 코끼리 스스로 풀 덮인 땅에 머리를 비비는 듯했다. 놀란 쿠바는 가이드에게 “이 코끼리가 정면으로 차량을 따라오다가 갑자기 쓰러졌다. 무슨 일이 일어난 건가? 이유가 있나?”라고 물었다.
가이드는 “코끼리는 아침 이슬을 이용해 파리에게 물린 상처와 가려움을 일으키는 기생충 감염을 치료한다. 그들은 종종 이슬과 흙을 섞어서 상처에 바른다.”라고 답했다.
이어 “코끼리의 이마와 코는 매우 민감하고 단단한 것에는 문지르기 싫어한다. 이에 물이 맺힌 풀과 흙에 머리를 비벼 스스로 치료하는 것이다.”라고 덧붙였다.
해당 사연을 전하며 쿠바는 “동물들이 자신들의 상처를 스스로 치료하기 위해서 환경과 자연을 이용하는 것을 직접 보니 정말 놀라웠다”라고 말했다.
누리꾼들은 “코끼리는 너무 똑똑하고 귀엽다”, “나는 코끼리가 너무 좋다”, “얼굴 머드 팩을 좋아하는 코끼리?”, “코끼리가 기절하는 줄 알고 깜짝 놀랐다”, “다리가 들리는 게 너무 귀엽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한편 인도코끼리는 아시아 코끼리의 한 아종으로 인도를 비롯해 방글라데시, 부탄, 중국 등에서도 발견된다. 또한 아프리카코끼리보다 크기는 더 작지만 더욱 활발한 활동량을 보여준다. 온순한 성격을 가지고 있으며 20마리 이상 무리 지어 다닌다. 낮에는 대부분의 시간을 휴식을 취하고 밤에 먹이를 먹는다.
사진 출처 데일리메일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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