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신의 상태가!?” 8세 소년 삼킨 대형 악어, 배 가르자...

레드피피 2021-03-10 00:00:00

시신은 깨끗했다
인도네시아 강의 악어가 낚시를 하던 부자(父子)를 덮쳐 아들을 통째로 삼킨 뒤 도망갔다. 구조팀은 아들을 삼킨 악어를 찾아 배를 갈랐고 아들의 시신은 큰 상처 없이 깨끗해 화제가 되고 있다.
인도네시아 강의 악어가 낚시를 하던 부자(父子)를 덮쳐 아들을 통째로 삼킨 뒤 도망갔다. 구조팀은 아들을 삼킨 악어를 찾아 배를 갈랐고 아들의 시신은 큰 상처 없이 깨끗해 화제가 되고 있다.

지난 5일 데일리메일, 더선 등 해외 매체의 보도에 따르면 인도네시아 강의 악어가 낚시를 하던 부자(父子)를 덮쳐 아들을 통째로 삼킨 뒤 도망갔다. 구조팀은 아들을 삼킨 악어를 찾아 배를 갈랐고 아들의 시신은 큰 상처 없이 깨끗해 화제가 되고 있다.

지난 3일 인도네시아에 거주하는 8살 소년 디마스 물칸 사푸트라(Dimas Mulkan Saputra)는 아버지와 함께 칼리만탄(Kalimantan) 해안으로 물고기 낚시를 하러 집을 나섰다.

강가에 도착한 부자는 낚싯대와 미끼를 펼쳐두고 낚시를 시작했다. 그때까지만 해도 그들은 곧이어 닥쳐올 재앙을 예상하지 못한 채 행복한 둘만의 시간을 보냈다.

“시신의 상태가!?” 8세 소년 삼킨 대형 악어, 배 가르자...
구조팀을 애타게 기다리던 마을 주민들은 구조팀이 악어를 들고 나타나자 ‘디마스’라고 울부짖기 시작했다. 모두가 지켜보는 가운데 구조팀은 악어의 배를 가르기 시작했다.

시간이 어느 정도 흐르자 잠잠했던 강가가 갑자기 요동치기 시작했다. 그때 8미터에 달하는 대형 악어 한 마리가 수면 위로 튀어 올랐고, 악어는 몸집이 작은 디마스를 순식간에 통째로 집어삼켰다.

디마스의 아버지 수블리안야(Subliansyah)는 곧바로 악어에게 달려들어 아들을 악어의 입에서 꺼내기 위해 맨주먹으로 얼굴을 때렸지만 당연히 역부족이었다. 악어는 유유히 강 깊은 곳으로 가라앉아 사라졌다.

이윽고 디마스의 시신이 큰 상처 없이 악어의 뱃속에서 꺼내졌다. 신체는 온전했지만 디마스는 이미 숨이 끊어진 상태였다. 시신은 장례식장으로 옮겨졌고 마을 주민들은 그를 애도했다.
이윽고 디마스의 시신이 큰 상처 없이 악어의 뱃속에서 꺼내졌다. 신체는 온전했지만 디마스는 이미 숨이 끊어진 상태였다. 시신은 장례식장으로 옮겨졌고 마을 주민들은 그를 애도했다.

수블리안야는 현지 수색구조대 옥타비안토(Oktavianto)에게 ‘악어가 아들을 삼키고 달아났다’며 도움을 요청했다. 다음 날 구조팀은 사건이 벌어진 강 근처에서 해당 악어를 발견해 사살했고 배를 가르기 위해 디마스의 마을로 데려왔다.

구조팀을 애타게 기다리던 마을 주민들은 구조팀이 악어를 들고 나타나자 ‘디마스’라고 울부짖기 시작했다. 모두가 지켜보는 가운데 구조팀은 악어의 배를 가르기 시작했다.

사연을 접한 누리꾼들은 “끔찍하다. 불쌍한 소년...”, “가족에게 진심 어린 애도를 보냅니다”, “아버지는 남은 생애 동안 충격에서 못 벗어날 듯”, “편히 쉬거라”, “나는 악어가 정말 싫다. 사악해” 등의 반응을 보이며 디마스의 죽음을 함께 슬퍼했다.
사연을 접한 누리꾼들은 “끔찍하다. 불쌍한 소년...”, “가족에게 진심 어린 애도를 보냅니다”, “아버지는 남은 생애 동안 충격에서 못 벗어날 듯”, “편히 쉬거라”, “나는 악어가 정말 싫다. 사악해” 등의 반응을 보이며 디마스의 죽음을 함께 슬퍼했다.

이윽고 디마스의 시신이 큰 상처 없이 악어의 뱃속에서 꺼내졌다. 신체는 온전했지만 디마스는 이미 숨이 끊어진 상태였다. 시신은 장례식장으로 옮겨졌고 마을 주민들은 그를 애도했다.

사연을 접한 누리꾼들은 “끔찍하다. 불쌍한 소년...”, “가족에게 진심 어린 애도를 보냅니다”, “아버지는 남은 생애 동안 충격에서 못 벗어날 듯”, “편히 쉬거라”, “나는 악어가 정말 싫다. 사악해” 등의 반응을 보이며 디마스의 죽음을 함께 슬퍼했다.

 

사진 출처 데일리메일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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