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은 당나귀 먹이 뺏으려다 ‘불꽃 싸다구’ 맞은 소

레드피피 2021-03-26 00:00:00

먹는 거 뺏는 건 못 참지...
한 마리의 작은 당나귀가 자신의 먹이를 탐내는 거대한 소를 발차기로 한방에 나가떨어지게 하는 영상이 전해지며 화제가 되고 있다. 누리꾼들은 당나귀의 겁 없음에 새삼 놀라워했다.
한 마리의 작은 당나귀가 자신의 먹이를 탐내는 거대한 소를 발차기로 한방에 나가떨어지게 하는 영상이 전해지며 화제가 되고 있다. 누리꾼들은 당나귀의 겁 없음에 새삼 놀라워했다.

지난 19일 해외 매체 데일리메일의 보도에 따르면 한 마리의 작은 당나귀가 자신의 먹이를 탐내는 거대한 소를 발차기로 한방에 나가떨어지게 하는 영상이 전해지며 화제가 되고 있다. 누리꾼들은 당나귀의 겁 없음에 새삼 놀라워했다.

스코틀랜드 하일랜드의 한 목장에서 사육되는 월레스(Wallace)는 몸무게가 무려 800kg에 달하는 ‘소’이다. 거대한 몸과 큰 뿔을 가진 월레스는 지난 15일 작은 당나귀를 얕잡아보다가 혼쭐이 났다.

스코틀랜드 하일랜드의 한 목장에서 사육되는 월레스(Wallace)는 몸무게가 무려 800kg에 달하는 ‘소’이다. 거대한 몸과 큰 뿔을 가진 월레스는 지난 15일 작은 당나귀를 얕잡아보다가 혼쭐이 났다.
스코틀랜드 하일랜드의 한 목장에서 사육되는 월레스(Wallace)는 몸무게가 무려 800kg에 달하는 ‘소’이다. 거대한 몸과 큰 뿔을 가진 월레스는 지난 15일 작은 당나귀를 얕잡아보다가 혼쭐이 났다.

영상에 따르면 가축화된 작은 당나귀 한 마리가 먹이 그릇에 머리를 박고 식사를 하고 있는 장면으로 시작한다.

당나귀가 맛있게 먹이를 먹던 그때, 거대한 몸집을 자랑하는 소 웰레스가 그에게 접근했다. 웰레스는 당나귀의 먹이를 탐냈고 이를 느낀 당나귀는 웰레스를 경계하기 시작했다.

웰레스가 먹이 그릇을 습격하려 기웃거리자 당나귀는 짧고 얇은 뒷다리를 들며 그대로 웰레스의 얼굴에 발차기를 했다. 자기보다 두 배나 작은 당나귀를 얕잡아보던 웰레스는 깜짝 놀라 머리를 피했다.
웰레스가 먹이 그릇을 습격하려 기웃거리자 당나귀는 짧고 얇은 뒷다리를 들며 그대로 웰레스의 얼굴에 발차기를 했다. 자기보다 두 배나 작은 당나귀를 얕잡아보던 웰레스는 깜짝 놀라 머리를 피했다.

웰레스가 가까이 다가오자 당나귀는 식사를 멈췄고 뒤에 있는 웰레스에 온 신경을 집중했다. 곧이어 웰레스가 먹이 그릇을 습격하려 기웃거리자 당나귀는 짧고 얇은 뒷다리를 들며 그대로 웰레스의 얼굴에 발차기를 했다.

자기보다 두 배나 작은 당나귀를 얕잡아보던 웰레스는 깜짝 놀라 머리를 피했다. 하지만 당나귀의 발차기 공격은 계속됐고 웰레스는 이내 빠르게 자리를 벗어났다. 후다닥 피한 웰레스는 멀리서 당나귀와 녀석의 먹이 그릇을 지켜보며 입맛만 다셨다.

당나귀의 발차기 공격은 계속됐고 웰레스는 이내 빠르게 자리를 벗어났다. 후다닥 피한 웰레스는 멀리서 당나귀와 녀석의 먹이 그릇을 지켜보며 입맛만 다셨다. 그 와중에 옆에 있던 다른 당나귀 한 마리는 너희 둘이 무엇을 하던 신경도 안 쓴다는 듯 자신의 먹이 그릇에만 집중했다.
당나귀의 발차기 공격은 계속됐고 웰레스는 이내 빠르게 자리를 벗어났다. 후다닥 피한 웰레스는 멀리서 당나귀와 녀석의 먹이 그릇을 지켜보며 입맛만 다셨다. 그 와중에 옆에 있던 다른 당나귀 한 마리는 너희 둘이 무엇을 하던 신경도 안 쓴다는 듯 자신의 먹이 그릇에만 집중했다.

그 와중에 옆에 있던 다른 당나귀 한 마리는 너희 둘이 무엇을 하던 신경도 안 쓴다는 듯 자신의 먹이 그릇에만 집중하며 식사하는 장면도 보여 누리꾼들의 웃음을 샀다.

목장 주인 샤론(Sharon)은 ‘웰리스가 그를 보스라고 생각한 순간’이라며 해당 영상을 공개했으며, ‘상처받은 웰리스에게 그가 여전히 사랑받고 있다는 것을 알려주기 위해 빗질을 해줘야 했다’라고 덧붙였다.

한편 영상을 접한 누리꾼들은 “뒤도 안 돌아보고 발차기를 하는 게 귀엽다”, “웰레스는 그냥 구경만 했을 수도 있잖아... 불쌍한 웰레스”, “슈렉에 나오는 동키 생각난다. 사랑스러워”, “먹을 거 뺏는 건 못 참지”, “자기보다 큰 덩치에게 덤비다니... 심지어 이겼어” 등의 반응을 보이며 웰레스를 동정했다.

 

사진 출처 데일리메일 캡처

Copyright ⓒ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