첫 걸음마 도전한 아기 판다, 결과는?!

레드피피 2021-03-31 00:00:00

생후 4개월 된 아기 판다가 첫 걸음마를 내디뎠다. 아기 판다가 벽을 붙잡고 휘청거리고 앞으로 고꾸라지는 등 귀여운 모습이 영상으로 공유됐다.
생후 4개월 된 아기 판다가 첫 걸음마를 내디뎠다. 아기 판다가 벽을 붙잡고 휘청거리고 앞으로 고꾸라지는 등 귀여운 모습이 영상으로 공유됐다.

지난 30일(현지시간) 영국 일간지 데일리메일의 보도에 따르면 생후 4개월 된 아기 판다가 첫 걸음마를 내디뎠다. 아기 판다가 벽을 붙잡고 휘청거리고 앞으로 고꾸라지는 등 귀여운 모습이 영상으로 공유됐다.

2020년 11월 22일에 태어난 생후 4개월 된 판다 가에데하마(Kaedhama)는 일본 와카야마의 야생동물공원인 어드벤처 월드(Adventure World)에서 생활하고 있다.

폭풍 성장에도 불구하고 아직까지 두발로 서지 못하는 상태였고 이에 얼마 전 가에데하마는 첫 걸음마에 도전했다.
폭풍 성장에도 불구하고 아직까지 두발로 서지 못하는 상태였고 이에 얼마 전 가에데하마는 첫 걸음마에 도전했다.

동물원 관계자에 따르면 가에데하마는 당시 157g의 아주 작은 몸으로 태어났지만 현재 무려 7kg에 달한다. 하지만 폭풍 성장에도 불구하고 아직까지 두발로 서지 못하는 상태였고 이에 얼마 전 가에데하마는 첫 걸음마에 도전했다.

영상은 가에데하마가 사육장 안에 세워진 작은 벽돌 구조물에 매달려 있는 장면으로 시작된다. 벽을 의지해 매달려 있던 아기 판다는 다리에 힘을 주며 일어나려고 노력했다.

이윽고 가에데하마는 용기를 내 손을 떼었고 그와 동시에 앞으로 고꾸라졌다. 놀란 토끼 눈을 하며 엎어진 판다는 눈을 껌뻑이며 느릿한 행동으로 자세를 고쳐 앉았다.
이윽고 가에데하마는 용기를 내 손을 떼었고 그와 동시에 앞으로 고꾸라졌다. 놀란 토끼 눈을 하며 엎어진 판다는 눈을 껌뻑이며 느릿한 행동으로 자세를 고쳐 앉았다.

노력 끝에 판다는 가까스로 일어나는 것에 성공했다. 하지만 아직까지 가에데하마의 다리는 커다란 몸에 비해 약했고 뒤로 휘청, 앞으로 휘청하며 위태로운 모습을 보였다.

이윽고 가에데하마는 용기를 내 손을 떼었고 그와 동시에 앞으로 고꾸라졌다. 놀란 토끼 눈을 하며 엎어진 판다는 눈을 껌뻑이며 느릿한 행동으로 자세를 고쳐 앉았다.

민망하다는 듯 이곳저곳을 두리번거리던 가에데하마는 결국 두발로 서는 것을 포기하고 네발로 카메라를 향해 걸어왔고 이 장면으로 영상은 끝이 난다.

해당 영상은 유튜브에서 공유되었으며 큰 화제가 되어 업로드된 지 얼마 되지 않았음에도 8만 5천 번의 조회 수를 기록했다.

해당 영상은 유튜브에서 공유되었으며 큰 화제가 되어 업로드된 지 얼마 되지 않았음에도 8만 5천 번의 조회 수를 기록했다.
해당 영상은 유튜브에서 공유되었으며 큰 화제가 되어 업로드된 지 얼마 되지 않았음에도 8만 5천 번의 조회 수를 기록했다.

영상을 접한 누리꾼들은 “입은 왜 벌리고 있는 거야. 귀엽게”, “껴안고 싶다”, “술 취한 사람인 줄”, “건강하게 자라렴”, “영상 반복해서 보는 건 또 처음이다”, “내가 벽이 되어주고 싶다. 귀엽고 사랑스러운 생명체”등의 반응을 보였다.

한편 판다는 120cm부터 최대 150cm, 75kg부터 최대 160kg까지 자라며 죽순, 대나무, 아이리스 등 여러 식물이 주식이며 이 외에 과일, 나무 열매, 곤충 등을 먹기도 한다.

암컷은 일반적으로 가을에서 겨울 사이에 새끼 1~2마리를 출산하며 새끼들 중 약해 보이는 아기들은 버려두고 건강해 보이는 1마리만 기르는 경우도 있다. 아기 판다는 약 3개월이 지나야 걸을 수 있다.

 

사진 출처 데일리메일 캡처

Copyright ⓒ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