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담요 아니였어?!” 매력 주름 가진 댕댕이가 병원에 간 사연

레드피피 2021-04-01 00:00:00

보어드 판다(bored panda)의 보도에 따르면 마치 담요와 같은 털과 주름으로 사람들을 혼란시키는 샤페이 가족이 귀여운 외모로 SNS에서 인기를 얻고 있다.
보어드 판다(bored panda)의 보도에 따르면 마치 담요와 같은 털과 주름으로 사람들을 혼란시키는 샤페이 가족이 귀여운 외모로 SNS에서 인기를 얻고 있다.

지난 31일(현지시간) 해외 커뮤니티 사이트 보어드 판다(bored panda)의 보도에 따르면 마치 담요와 같은 털과 주름으로 사람들을 혼란시키는 샤페이 가족이 귀여운 외모로 SNS에서 인기를 얻고 있다.

작년 10월 태어난 샤폐이 남매들과 그들의 어미를 키우고 있는 22살 여성 테레사 몰(Teresa Moll)은 자신의 SNS 계정에 반려견들의 재미난 일상을 사람들과 함께 나누고 있다.
작년 10월 태어난 샤폐이 남매들과 그들의 어미를 키우고 있는 22살 여성 테레사 몰(Teresa Moll)은 자신의 SNS 계정에 반려견들의 재미난 일상을 사람들과 함께 나누고 있다.

작년 10월 태어난 샤폐이 남매들과 그들의 어미를 키우고 있는 22살 여성 테레사 몰(Teresa Moll)은 자신의 SNS 계정에 반려견들의 재미난 일상을 사람들과 함께 나누고 있다.

샤폐이 남매들 중에서도 하베이(Harvey)라는 아이는 더욱 눈에 띄는 외모를 가졌는데, 그것은 바로 다른 아이들보다 더 깊고 매력적인 ‘주름’이다.

테레사는 “하베이의 깊고 부드러운 주름은 꽉 껴안기에 완벽하다. 나는 매우 부드러운 느낌에 완전히 중독됐다. 내가 하베이의 몸에서 가장 좋아하는 부분은 주름과 토실토실한 이중턱이다”라고 말하며 하베이의 매력을 설명했다.
테레사는 “하베이의 깊고 부드러운 주름은 꽉 껴안기에 완벽하다. 나는 매우 부드러운 느낌에 완전히 중독됐다. 내가 하베이의 몸에서 가장 좋아하는 부분은 주름과 토실토실한 이중턱이다”라고 말하며 하베이의 매력을 설명했다.

테레사는 “하베이의 깊고 부드러운 주름은 꽉 껴안기에 완벽하다. 나는 매우 부드러운 느낌에 완전히 중독됐다. 내가 하베이의 몸에서 가장 좋아하는 부분은 주름과 토실토실한 이중턱이다”라고 말하며 하베이의 매력을 설명했다.

하지만 이러한 하베이의 깊은 주름은 마냥 좋은 점만 있지는 않았다. 하베이가 태어난 지 얼마 되지 않았을 때 테레사는 그의 시력에 문제가 있다는 것을 눈치챘다. 하베이는 문, 의자, 테이블, 침대 등 가구들과 자주 부딪혔고, 이를 반복하다 보니 움직이는 것을 두려워하며 다른 아이들처럼 뛰어다니면서 놀지 못했다.

수의사는 하베이가 눈을 더 크게 뜰 수 있게 눈 주위를 꿰매는 수술을 진행했으며, 매주 실밥을 갈고 항생제와 크림을 제공해 시력을 회복할 수 있도록 치료했다. 이후 5개월간의 치료 끝에 하베이는 다시 앞을 볼 수 있었다.
수의사는 하베이가 눈을 더 크게 뜰 수 있게 눈 주위를 꿰매는 수술을 진행했으며, 매주 실밥을 갈고 항생제와 크림을 제공해 시력을 회복할 수 있도록 치료했다. 이후 5개월간의 치료 끝에 하베이는 다시 앞을 볼 수 있었다.

테레사는 하베이를 데리고 동물 병원으로 향했고 하베이는 다른 아이들보다 주름이 깊고 많아 눈을 크게 뜨지 못해서 균에 감염이 되었다는 진단을 받게 됐다. 샤페이 종은 눈가에도 깊은 주름이 있어 의료용 스테이플로 눈 옆의 살들을 고정시키는데 하베이는 이도 소용이 없었던 것이다.

이에 수의사는 하베이가 눈을 더 크게 뜰 수 있게 눈 주위를 꿰매는 수술을 진행했으며, 매주 실밥을 갈고 항생제와 크림을 제공해 시력을 회복할 수 있도록 치료했다. 이후 5개월간의 치료 끝에 하베이는 다시 앞을 볼 수 있었다.

테레사는 “하베이가 움직이기 두려워하는 것을 보며 마음이 너무 아팠다. 어느 날 손가락을 눈앞에 갖다 댔는데 하베이의 눈이 내 손가락을 따라왔다. 정말 기분 좋은 하루였다”라고 전했다.

하베이가 가장 많이 하는 일 중 하나는 피부가 빨개질 정도로 햇볕을 쬐는 것이다. 집 근처에 위치한 해변을 좋아해 이틀에 한 번씩 바다를 보러 나간다. 물보다는 해변의 모래를 좋아한다
하베이가 가장 많이 하는 일 중 하나는 피부가 빨개질 정도로 햇볕을 쬐는 것이다. 집 근처에 위치한 해변을 좋아해 이틀에 한 번씩 바다를 보러 나간다. 물보다는 해변의 모래를 좋아한다

이어 그녀는 하베이의 일상을 공유하며 “하베이가 가장 많이 하는 일 중 하나는 피부가 빨개질 정도로 햇볕을 쬐는 것이다. 혹시나 몸에 안 좋을까 봐 오래 머물게 하지는 않지만 하베이는 최대한 오래 햇빛 아래에 있고 싶어 한다”라고 말했다.

또한 "귀여운 주름의 하베이는 어미에게도 질투할 정도로 관심의 중심이 되는 것을 좋아하며 집 근처에 위치한 해변을 좋아해 이틀에 한 번씩 바다를 보러 나간다. 물보다는 해변의 모래를 좋아하며 외출할 때마다 사람들이 뒤를 돌아 쳐다보는 마을의 유명 인사가 되었다"라며 자랑했다.

 

사진 출처 bored panda 캡처

Copyright ⓒ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