너무 아파 서 있지도 못했던 길냥이의 반전 근황!

레드피피 2021-04-05 00:00:00

온몸에 벼룩과 진드기가 덮인 채로 발견됐던 고양이의 건강해진 근황이 공개됐다.
온몸에 벼룩과 진드기가 덮인 채로 발견됐던 고양이의 건강해진 근황이 공개됐다.

온몸에 벼룩과 진드기가 덮인 채로 발견됐던 고양이의 건강해진 근황이 공개됐다.

지난 1월 말 해외 커뮤니티 사이트 보어드 판다(bored panda)의 보도에 따르면 4년 전 한 가정집에 아픈 모습으로 찾아온 길고양이의 행복해 보이는 근황이 전해져 화제가 되고 있다.

제임스는 그냥 지나칠 수 없어 고양이를 데리고 병원으로 향했다. 병원 진단 결과 고양이는 진드기류 기생충으로 인해 발생하는 피부병인 흡윤개선이 심각해 피부가 돌처럼 딱딱할 정도였다.
제임스는 그냥 지나칠 수 없어 고양이를 데리고 병원으로 향했다. 병원 진단 결과 고양이는 진드기류 기생충으로 인해 발생하는 피부병인 흡윤개선이 심각해 피부가 돌처럼 딱딱할 정도였다.

보어드 판다의 회원인 제임스 R. 존스(James R. Jones)는 지난 2017년 한 길고양이를 만났다. 고양이는 제임스의 집 앞에서 발견됐으며 한눈에 봐도 상태가 좋지 않아 보였다.

얼굴과 몸에 심한 피부 질환이 있었으며, 벼룩과 진드기가 몸을 기어 다니고 있었다. 또한 한 쪽 눈을 제대로 뜨지 못했으며, 제대로 서있지도 못하는 상태였다.

제임스는 그냥 지나칠 수 없어 고양이를 데리고 병원으로 향했다. 병원 진단 결과 고양이는 진드기류 기생충으로 인해 발생하는 피부병인 흡윤개선이 심각해 피부가 돌처럼 딱딱할 정도였다.

또한 종양, 생식기 장애, 면역력 저하, 빈혈 등을 수반하는 고양이 백혈병과 한쪽 눈과 치아에도 대규모 감염 증세를 발견할 수 있었다. 고양이의 몸 상태는 정말 심각했으며 다 낫는다는 보장도 할 수 없었다.

20일쯤 지나자 새로운 털이 나오며 눈에 띄게 상태가 좋아졌다.
20일쯤 지나자 새로운 털이 나오며 눈에 띄게 상태가 좋아졌다.

하지만 제임스는 고양이에게 ‘카타로(Chataro)’라고 이름을 지어주고 치료를 시작했다. 털을 모두 밀어버리고 심한 피부 질환을 치료했으며, 20일쯤 지나자 새로운 털이 나오며 눈에 띄게 상태가 좋아졌다.

너무 아파 서 있지도 못했던 길냥이의 반전 근황!
제임스는 카타로에게 장난감을 가지고 노는 방법을 며칠에 걸쳐 가르쳐주었고 카타로는 빠르게 자신감을 얻고 장난치기 시작했다. 이때 카타로의 몸 상태는 아직 저체중이었지만 많이 건강해져 활발한 활동을 보였다.

치료를 시작한 지 40일쯤 됐을 때에는 치료 내내 풀 죽은 모습으로 철장 안에 있었던 카타로가 자발적으로 그 밖으로 나와 제임스를 기쁘게 했다.

제임스는 카타로에게 장난감을 가지고 노는 방법을 며칠에 걸쳐 가르쳐주었고 카타로는 빠르게 자신감을 얻고 장난치기 시작했다. 이때 카타로의 몸 상태는 아직 저체중이었지만 많이 건강해져 활발한 활동을 보였다.

 60일쯤 되자 몸에는 살도 많이 붙었으며, 애교도 부릴 줄 알고 자신의 침대, 제임스의 의자 위에 누워 시간을 보내기도 했다. 마치 이 전에 아픈 아이였다는 생각이 들지 않는 모습이었다.
60일쯤 되자 몸에는 살도 많이 붙었으며, 애교도 부릴 줄 알고 자신의 침대, 제임스의 의자 위에 누워 시간을 보내기도 했다. 마치 이 전에 아픈 아이였다는 생각이 들지 않는 모습이었다.

이윽고 60일쯤 되자 몸에는 살도 많이 붙었으며, 애교도 부릴 줄 알고 자신의 침대, 제임스의 의자 위에 누워 시간을 보내기도 했다. 마치 이 전에 아픈 아이였다는 생각이 들지 않는 모습이었다.

제임스는 카타로의 치료 과정을 공개하며 최근 근황도 함께 전했다. 제임스는 “카타로가 햇빛이 들어오는 창 근처를 가장 좋아하며 나의 향기가 느껴지는 나의 모자나 의자, 근무하는 책상에 자리 잡고 앉는 것도 좋아한다”라고 밝혔다.
제임스는 카타로의 치료 과정을 공개하며 최근 근황도 함께 전했다. 제임스는 “카타로가 햇빛이 들어오는 창 근처를 가장 좋아하며 나의 향기가 느껴지는 나의 모자나 의자, 근무하는 책상에 자리 잡고 앉는 것도 좋아한다”라고 밝혔다.

한편 제임스는 카타로의 치료 과정을 공개하며 최근 근황도 함께 전했다.

제임스는 “카타로가 햇빛이 들어오는 창 근처를 가장 좋아하며 나의 향기가 느껴지는 나의 모자나 의자, 근무하는 책상에 자리 잡고 앉는 것도 좋아한다”라고 밝혔다.

이어 “여전히 매일 눈에 약을 넣어야 하고 여러 차례의 수술도 받았지만 카타로는 행복해 보인다. 책상에 앉아 나를 쳐다보고, 가끔 휴식이 필요할 땐 내 무릎에 올라와 내 손길을 느낀다”라고 전했다.

사진 속의 카타로는 털도 많이 길렀고 눈빛도 초롱초롱하며, 누가 봐도 많은 사랑을 받아 행복한 고양이의 모습이었다.
사진 속의 카타로는 털도 많이 길렀고 눈빛도 초롱초롱하며, 누가 봐도 많은 사랑을 받아 행복한 고양이의 모습이었다.

또한 여러 장의 근황 사진도 함께 공유했는데, 사진 속의 카타로는 털도 많이 길렀고 눈빛도 초롱초롱하며, 누가 봐도 많은 사랑을 받아 행복한 고양이의 모습이었다.

누리꾼들은 “감동이다. 카타로를 포기하지 않은 제임스가 정말 멋있다”, “눈빛, 표정이 달라졌다. 사랑스럽다”, “치료를 견딘 카타로가 대견하다”

 

사진 출처 보어드 판다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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