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곰 나가!!!” 낮잠 자던 주인 지킨 댕댕이들

레드피피 2021-04-14 00:00:00

“곰 나가!!!” 낮잠 자던 주인 지킨 댕댕이들

집에 쳐들어온 거대한 곰을 작은 반려견 두 마리가 내쫓아 주인을 구했다
 
지난 13일 영국 일간지 데일리메일의 보도에 따르면 며칠 전 캘리포니아 패서디나에 거주하는 디 디 뮬러(Dee Dee Mueller)는 자택 거실에서 낮잠을 자고 있었다.

깊은 잠에 든 뮬러는 반려견들이 거칠게 짖는 소리에 잠에서 깼다. 영문을 몰랐던 뮬러는 곧장 집에 설치된 CCTV를 살펴보았고, 온몸에 소름이 돋고 말았다. 방금까지 집 안에 커다란 곰이 돌아다니고 있었던 것이다.
깊은 잠에 든 뮬러는 반려견들이 거칠게 짖는 소리에 잠에서 깼다. 영문을 몰랐던 뮬러는 곧장 집에 설치된 CCTV를 살펴보았고, 온몸에 소름이 돋고 말았다. 방금까지 집 안에 커다란 곰이 돌아다니고 있었던 것이다.

깊은 잠에 든 뮬러는 반려견들이 거칠게 짖는 소리에 잠에서 깼다. 영문을 몰랐던 뮬러는 곧장 집에 설치된 CCTV를 살펴보았고, 온몸에 소름이 돋고 말았다.
 
방금까지 집 안에 커다란 곰이 돌아다니고 있었던 것이다. 집에 들어온 곰을 발견한 작은 반려견 두 마리가 거실에서 자던 뮬리를 위해 사납게 짖어 내쫓는 장면까지 찍혀있었다.

CCTV 영상에 따르면 뮬리는 반려견들이 마당에서 자유롭게 돌아다닐 수 있도록 집의 모든 문을 열어둔 상태였고 열린 문을 통해 어린 곰이 집 안으로 들어왔다.

“곰 나가!!!” 낮잠 자던 주인 지킨 댕댕이들
집 안으로 들어가기 전 마당에 있는 분수대의 물을 마셔 목을 축인 곰은 집 안으로 들어와서는 마치 먹을 것을 찾는 듯 부엌 곳곳을 돌아다녔다. 자칫 곰이 뮬러가 자고 있는 거실로 나와 그녀가 위협을 당할 수 있는 위험한 상황이었다.

집 안으로 들어가기 전 마당에 있는 분수대의 물을 마셔 목을 축인 곰은 집 안으로 들어와서는 마치 먹을 것을 찾는 듯 부엌 곳곳을 돌아다녔다. 자칫 곰이 뮬러가 자고 있는 거실로 나와 그녀가 위협을 당할 수 있는 위험한 상황이었다.
 
하지만 그때 그녀의 옆에 몸을 웅크리고 있었던 반려견들이 곰이 들어왔다는 사실을 알아채고 곰에게 달려들었다. 놀란 곰은 마당으로 뛰쳐나갔고 마당까지 쫓아온 반려견들에게 겁먹어 후다닥 마당 뒤쪽 산으로 달아났다. 

반려견들이 곰이 들어왔다는 사실을 알아채고 곰에게 달려들었다. 놀란 곰은 마당으로 뛰쳐나갔고 마당까지 쫓아온 반려견들에게 겁먹어 후다닥 마당 뒤쪽 산으로 달아났다. 
반려견들이 곰이 들어왔다는 사실을 알아채고 곰에게 달려들었다. 놀란 곰은 마당으로 뛰쳐나갔고 마당까지 쫓아온 반려견들에게 겁먹어 후다닥 마당 뒤쪽 산으로 달아났다. 

뮬러는 “나는 그 당시에 곰이 들어왔는지 전혀 몰랐다. 메이와 스퀴트(뮬러의 반려견)가 굶주린 곰에게 달려들어 나를 구했다”라고 당시 상황을 전하며 자신의 SNS 계정에 영상을 공유했다.
 
곰에 비해 너무나 작고 약한 메이와 스퀴트가 주인을 구하기 위해 망설이거나 피하지 않고 곰에게 맞선 해당 영상을 접한 누리꾼들은 감동하며 많은 댓글을 달았다.
 
누리꾼들은 “감동이다. 바로 달려드네”, “아이들이 다치지 않아서 다행이다. 곰이 물러나지 않고 공격했으면 큰일 날뻔했다”, “집에서 곰을 발견하면 어떤 기분이 들까..”, “작지만 힘이 센 테리어들”, “역시.. 테리어는 참지 않지”등의 반응을 보였다.

 

사진 출처 데일리메일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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