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입만...” 댕댕이들이 가장 간절해지는 순간

레드피피 2021-05-20 00:00:00

댕댕이들의 가장 간절해지는 순간은 바로 ‘음식’ 앞이다.
댕댕이들의 가장 간절해지는 순간은 바로 ‘음식’ 앞이다.

댕댕이들의 가장 간절해지는 순간은 바로 ‘음식’ 앞이다.

반려견을 갖는다는 것은 무한한 기쁨을 주는 것과 같다. 나를 무조건적으로 사랑해주는 누군가를 곁에 두는 셈이기 때문이다.

하지만 반려견은 종종 미워할 수 없는 행동으로 우리를 난처하게 만들기도 한다. 그중 하나는 반려견이 우리가 무언가를 먹고 있으면 앞으로 다가와 한 입만 달라는 듯 툭툭 치는 것이다,

평소 모습 / 주인이 무언가를 먹고 있을 때 모습
평소 모습 / 주인이 무언가를 먹고 있을 때 모습

사람 음식을 먹으면 탈이 나기 때문에 우리는 그들의 요구를 무시해야 하는데, 이럴 때마다 반려견은 바닥에 턱 하니 앉아서 차마 무시할 수 없는 비참하고 아련한 눈으로 우리가 다 먹을 때까지 쳐다보고 있다.

심지어 그들은 애절한 눈빛뿐만 아니라 침도 뚝뚝 흘려 ‘우리가 먹고 있는 것을 자신도 얼마나 먹고 싶은지’를 보여주기도 한다. 그럼 더더욱 우리들의 마음은 아파진다. 사랑하는 반려견에게 내가 먹고 있는 이 맛있는 음식을 공유해 주지 못 해 미안하기 때문이다.

결국 우리는 반려견에게 그들이 먹을 수 있는 간식을 건네고 그들은 간식을 재빠르게 해치운다.

이처럼 반려견의 눈빛은 주인을 약하게 만드는 강력한 무기이다. 반려견이 초롱초롱한 눈으로 참을성 있게 앞에 앉아 있는데 어떻게 거절할 수 있을까. 비록 그 눈빛이 ‘속임수’여도 말이다.

맨디 패틴킨과 그의 반려견 / 사진 모음의 시작은 지난 12일 트위터에서 배우이자 가수인 맨디 패틴킨이 ‘나는 이 아이를 사랑한다. 하지만 이 수프는 내 거다’라며 자신의 반려견 사진을 올리면서 시작됐다
맨디 패틴킨과 그의 반려견 / 사진 모음의 시작은 지난 12일 트위터에서 배우이자 가수인 맨디 패틴킨이 ‘나는 이 아이를 사랑한다. 하지만 이 수프는 내 거다’라며 자신의 반려견 사진을 올리면서 시작됐다

이에 지난 18일 해외 온라인 커뮤니티 보어드판다에는 주인이 무언가를 먹고 있을 때 한 입을 얻기 위해 애절한 표정을 짓는 반려견들의 사진을 모아 공유했다.

이 사진 모음의 시작은 지난 12일 트위터에서 배우이자 가수인 맨디 패틴킨이 ‘나는 이 아이를 사랑한다. 하지만 이 수프는 내 거다’라며 자신의 반려견 사진을 올리면서 시작됐으며, 그의 많은 팔로워들이 너도나도 자신의 반려견을 공유하며 많은 사진들이 모아졌다.

그중 가장 인기 있었던 ‘주인들의 마음을 웃프게 만든 반려견의 애절한 표정’들을 소개한다.

“한입만...” 댕댕이들이 가장 간절해지는 순간
“한입만...” 댕댕이들이 가장 간절해지는 순간
“한입만...” 댕댕이들이 가장 간절해지는 순간
“한입만...” 댕댕이들이 가장 간절해지는 순간

사진을 접한 누리꾼들은 “너무 공감된다”, “나도 야식 먹을 때 어딘가에서 시선이 느껴지면 꼭 우리 반려견이 있더라”, “나도 주고 싶은데 못 주는거라고 설명해주고 싶다” 등의 반응을 보이며 공감했다.

 

사진 출처 보어드판다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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