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중·남부 지역에 39일째 폭염이 기승을 부리는 가운데 동북의 백두산 일대에는 때 이른 폭설이 내렸다.
백두산은 해마다 중국의 다른 지역보다 앞서 눈이 내리지만, 8월에 많은 눈이 내린 것은 극히 이례적이라는 분석이 나온다.
지난 28일 중국 공산당 기관지 인민일보 등에 따르면 지난주 26일 밤부터 27일 오전까지 돌풍과 함께 백두산 일대에 많은 눈이 내렸다. 눈은 특히 백두산 정상인 천지 일대에 집중적으로 쏟아졌다.
웨이보 등 소셜미디어를 통해 백두산 천지 일대가 흰 눈으로 뒤덮인 모습이 공유됐다. 손수레 바퀴가 잠길 정도로 눈이 쌓였고, 목조 건축물 계단도 눈으로 덮여 있었다.
현지 당국은 한때 백두산 천지 출입을 봉쇄하고 제설 작업을 벌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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